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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詩. 이해인수녀(1945~)

생활의지혜 > 사랑 그리고 행복 촛불7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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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7 22:28  |  157.***.190.***

멈출 수 없는 그녀들의 딸꾹질 히컵, HICCUP Site Image

어머니 


당신의 이름에선
새색시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안으로 주름진 한숨의 세월에도
바다가 넘실대는
남빛 치마폭 사랑

남루한 옷을 걸친
나의 오늘이
그 안에 누워 있다.

기워 주신 꽃골무 속에
소복이 담겨 있는
유년(幼年)의 추억

당신의 가르마같이
한 갈래로 난 길을
똑바로 걸어가면

나의 연두 갑사 저고리에
끝동을 다는
다사로운 손길

까만 씨알 품은
어머니의 향기가
바람에 흩어진다


- 어머니 / 詩. 이해인수녀(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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