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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의 고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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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09:03  |  161.***.107.***


 

 

배우 손현주의 고백입니다.

아이고.... 평생 가슴의 짐으로 삼으실 듯...

그 날 순댓국집에 갔더라면.. 갔더라면.. 하고ㅠㅠㅠ

앞으로 맞을 긴 세월의 풍파에 가슴이 무뎌지더라도

그 날이 되면 항상 가슴 아프실 것 같아요.. ㅠㅠ 당신 탓이 아닙니다


 

 

 

 

 



 

최진실씨랑은.. 그 사건이 터지기 전날에도 같이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최진실씨의 얼굴이 너무 안좋은거예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진실아, 너 어디 안좋아?"

"어? 그렇게 보여?",

"응, 얼굴이 별로 안 좋아보여. 무슨 일 있어?"
 
"아니, 별 일 없어"

"오늘은 컨디션이 나쁜거 같으니깐 들어가서 쉬어"

촬영감독 : "그래, 최진실씨 오늘은 쉬고 다음에 찍어요."

그리고 그 날은 제가 나오는 스틸컷들만 촬영을 시작했고 최진실씨는 촬영장에서 나갔습니다.

그리곤 30분정도가 지나서 최진실씨가 다시 들어와서 뭘 찾고 있더라고요.

"진실아, 뭐 찾어?"

"아냐, 오빠 별 일 아냐, 신경쓰지마"

촬영장을 쭉 한 바퀴 돌면서 뭘 찾는것 같더니 슥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30분~1시간 뒤, 다시 촬영장에 들어와서 또 뭘 찾는 것 같더라고요.

"진실아, 뭐 놓고 갔어? 뭐 찾는거야?"

"아냐 오빠, 별 일아냐"

"그래, 알았어."

그리고 나중에 최진실씨가 촬영장을 나갈때

"오빠, 오늘 저녁에 항상 먹던 순댓국집으로 와"

"응, 알았어"

"꼭 와야돼"

"알았어, 촬영 끝나고 바로 갈게"

하지만 저는 촬영이 밤 늦게 까지 이어지는 바람에 순댓국집으로 가지 못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며 차를 타고 가는데 뉴스로 최진실씨가 나오더군요.

저는 처음 최진실씨 이름을 들었을 때 얘가 음주운전을 했나 술마시고 무슨 짓을 벌였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갔다고 하더라고요.

...

그 일이 있은 후 저는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항상 생각해요. 제가 순댓국집을 갔었다면...

최진실씨의 운명이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내가 가지못한게.. 너무 미안해서..

정말 미안해서..

이 자리를 빌어 얘기합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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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건)

등록
  • 빅스베베  2014-10-27 14:57 | 114.***.247.***

    추천 0

    글에서 손현주 목소리 들리는거같아 마음이 아프다..

  • 울랄라울랄라  2014-10-27 13:29 | 141.***.252.***

    추천 0

    무슨죄야... 안타깝다

  • 결제완료  2014-10-27 09:58 | 116.***.240.***

    추천 0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힘들어하실거같아 마음아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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